public:others:기성

기성(旣成)

  • 기성; 건설용어, 공사하는 중에 그때까지 완료된 공사
    이미 만들어진, 공사 대금 지불
  조금더 보완을 해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성은 말뜻 그대로 [이미 만들어진]이라는 개념과 [공사 대금 지불]의 두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설명하자면, 건설에서의 만드는것은 현재 공사중인 건물을 말하는 것이고 건물은 일반 제품과 달리 몇년에 걸처 하나의 제품을 생산해 내는 과정이기에 공사비가 크다보니 중간중간 대금을 정리해 주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기성]이라는 개념이 필요합니다.

  중간중간 돈을 정산해 줄때 지금까지 만들어진(즉, 기성) 정도를 가지고 어느정도의 금액이 필요한지 산정하게 되는거죠. (10층짜리 100억공사인데 이제 1층까지 지어놓고 90억을 달라고 하면 안되겠죠..^^) 이렇게 투입된 공사금액을 정리하여 지불받는(혹은 주는)것을 기성이라고 합니다.


  하도급업체가 월마다 1달간 일한 금액을 건설사로부터 받는 금액도 (하도급)기성이고, 건설사가 분기마다 발주처에 청구하여 받는 금액도 (도급)기성입니다.

  다만, 기성의 주기는 계약시 결정하기 나름이지만 일반적으로 건설사가 하도급업체에게 기성을 줄때는 1달이 통상적이고 발주처가 건설사에 주는 도급기성은 도급계약체결에 따라 분기가 될수도 있고 2회가 될수도 있고 조금씩 틀립니다. 
  • public/others/기성.txt
  • Last modified: 2021/03/17 17:56
  • by alex